코로나 신속항원검사 방법

 

2월 3일부터 바뀌는 코로나 검사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. 개편된 코로나 검사(PCR 검사) 방침을 보니 불쾌하지만 코를 두 번 이상 찔려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. 변경된 방침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.

 

 

1. 바뀐 코로나 검사(PCR 검사)는 어디서 받나

 

기존과 같이 보건소, 병원에 설치된 선별 진료소와 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 진료소 등에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. 추가된 부분은 이제 동네의 병원, 의원에서도 검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. 모든 동네 의원에서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.

 

호흡기 전담 클리닉으로 지정된 대부분의 병원 및 의원이 참여합니다. 해당 병원 명단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 

2. 코로나 검사 받을 수 있는 사람

 

 

기존의 선별 진료소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자, 밀접접촉자, 의사소견서 작성자, 감염취약시설 종사자, 급속항원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만 코로나 검사(PCR 검사)를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증상이 있는 경우 의사의 소견서를 받으면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가 가능하며, 간의 피의자나 증상 의심자는 선별 진료소 또는 호흡기 클리닉 등 지정된 병원, 의원을 방문하여 신속항원검사를 실시 후에 양성일 경우에만 PCR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 

3. 검사비용

 

선별 진료소는 무료로 검사 가능합니다. 하지만 호흡기 클리닉 등 의사를 찾아 신속항원검사를 할 때는 의사 검진비인 5천 원을 내야 합니다.

4. 자가진단 키트

 

검진소나 임시 검진소에서 자가검진 키트의 무료 배포가 금지된다 합니다. 가족이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자가 검진 키트를 제공받는 목적이 있어 제한적이라 합니다. 다만, 검진소 앞 대기 줄이 너무 길어 불편이 있을 경우 지자체 사정에 따라 일부 검진을 허용할 수도 있다 합니다만, 원칙적으로는 안된다고 합니다.

 

가까운 약국에서도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 

5. 신속항원검사와 자가진단키트의 차이

 

둘 다 코 안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신속하게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지만 신속항원검사는 의료진과 같은 전문가만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검사 키트입니다.

 

병원에서 검사를 받나, 집에서 혼자 셀프로 검사를 할 것인가의 차이이며 스스로 검사진행하는 방식은 동일합니다. 병원에 방문 하셔도 감독자 상주 하에 스스로 검사 하셔야 합니다. 양성일 경우 선별 진료소 방문 시 PCR 검사를 받아 정확한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6. 방역 패스 (음성 확인서, 예방접종증명서)용으로 음성 확인서 필요할 경우

선별 진료소 및 호흡기 전담 클리닉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음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유효기간은 24시간으로 기존 코로나 검사(PCR 검사는 48시간)에 비해 시간이 짧습니다.

 

자가검진 키트가 가정에서 음성이라고 해서 방역 패스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. 당사자의 검사 결과인지 확인이 어렵기 때문인데, 대신 집에서 자가검사 키트로 감사한 후 양성일 경우 검사 키트를 가지고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힙니다.

 

위에서 안내드린 바와 같이 60세 이상 고령자, 밀접접촉자, 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외에는 PCR 검사를 이전과 같이 한 번에 받기 힘들 것 같습니다. 검사 조건 및 비용 등을 잘 살펴보셔서 본인에게 필요한 검사를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